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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 어때?

  • 등록일 : 2019.11.19 오후 2:56:00

대한민국에는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3대 호구의 노래가 있다. 더넛츠의 ‘사랑의 바보’, 김형준의 ‘그녀가 웃잖아’, 토이의 ‘좋은 사람’이다. 이 세곡은 공통점이 있다. 바로 내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하고 사귀어도 여전히 좋아한다는 것. 아무런 조건 없이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었던 혹은 지금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을 위해 세 곡을 추천한다.



더넛츠-사랑의 바보


더넛츠-사랑의%20바보


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워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할래(가사 일부)


이 노래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헌신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했지만 결국에 보답을 받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.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사랑 하나에 모든 것을 걸고 사랑을 할 수 있었던 젊은 시절이 문득 그리워진다. 사랑이라는 단어로 설레고 불탔던 나의 젊음을 추억하면서 들어보길 추천한다. 



김형중-그녀가 웃잖아


김형중-그녀가%20웃잖아


누군가 내게 니 사랑과 행복중 하나만 고르라면 택하라면 한치 망설임도 없이 언제나 난 니 행복이고 싶어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내가 널 사랑하니까 남자니까 우는건 아픈건 내가 할께 넌 웃어줘(가사 일부) 


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냥 웃기를 바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려 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. 이 노래 역시 그렇다. 김형중 특유의 달달하면서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. 특히 나의 행복보다는 너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듯한 가사는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든다. 이 곡은 순애보 대표 노래이자 감미롭기도 한 한 노래이니 한 번쯤 들어보길 추천한다. 



토이-좋은 사람


토이-좋은%20사람


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 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,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한다는 말 밖에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 밖에 못하는 나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,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(가사 일부) 


?얼핏 들으면 경쾌한 멜로디에 달달한 노래인가도 싶지만 자세히 듣다 보면 애절한 가사가 들려온다. 이 곡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 혹은 어장 관리당하고 있는 남자의 비애로 들리기도 한다. 순수하게 누군가를? 짝사랑했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노래를 들어보면 좋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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